스마일재단(이사장 이긍호)이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치과 보철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상대적으로 자부담이 큰 치과진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섭식과 미관상의 어려움을 해결해 재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월 12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총 사업비는 1억원으로 1인당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진료 범위는 금관, 브릿지, 총의치, 부분의치 4종이며 선정기준은 상실된 치아의 개수 및 부위와를 최우선으로 하며 환자의 경제적 의학적 상태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1~3급의 등록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의료보호 1종 대상자, 잔존 치아개수 14개 이하인 자, 동 사업의 지원을 받지 않는 자 등의 조건이 충족돼야한다.

지원대상자 발표는 심사기간(3월9일~20일)을 거쳐 오는 3월 26일 있을 예정이며, 진료의 시급성에 따라 1차(4~9월)와 2차(7~12월)로 나눠 지원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늘(12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smilefund.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접수: 우편(135-565) 서울 강남구 역삼1동 702-10 아남타워빌딩 1705호 스마일재단
       전자우편 smilefund@hotmail.com

문의: 전화 02-2009-2837  안다현 사회복지사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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