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킨텍스가 지난 11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번 협약체결 건은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09 시니어&장애인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와 상호 정보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킨텍스의 한준우 대표이사는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고려하는 전시장의 전반적인 환경과 아울러 스탭들의 시각 또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규 촉진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과 노약자에게 모든 생활영역에서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는 것은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상이다.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조공학 관련 산업이 육성되어야 하고, 이번 협약이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촉진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간 의료, 건강, 주거, 장애인 일상생활 보조기구 등이 주로 선보였던 실버전시회에서 한 층더 나아가 노약자 뿐 아니라 장애인을 아우르는 일상생활 뿐 아니라 직업생활, 여가활동에 필요한 보조공한기기도 전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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