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한국전력 동대문중랑지사와 함께 후원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지역 시장에서 구입한 물건들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 시장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였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한국전력 동대문중랑지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지속해왔으며,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달, 혹서기 특식 지원, 공기청정기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

전달받은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0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 될 예정이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 동대문중랑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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