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23일 인천사회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풋살연맹과 지역체육발전 및 풋살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부회장 김길환)와 인천광역시 풋살연맹(회장 신충식)과 지역체육발전 및 풋살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MOU)을 지난 23일 오후 1시 인천시 사회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운영 중인 지적발달장애인축구단 퍼팩트FC와 한국장애인단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창단된 지적발달장애인 풋살팀에게 인천광역시 풋살연맹과 협력지원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역량과 상생협력으로 체육 재능기부와 지원을 통해 복지협회의 구성원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길환 부회장은 “인천광역시 풋살연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전문 풋살활동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 앞으로 풋살 스포츠가 더욱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풋살연맹 신충식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장애인 체육활동이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체육활동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풋살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종목에서도 장애인체육활동을 지원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풋살종목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체육활동을 지원하여 장애인 전문체육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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