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평구 약사회에서 인천광역시약사회는 이웃사랑성금 4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심재선)는 24일 부평구 약사회에서 인천광역시약사회(이하 인천약사회, 회장 조상일)로부터 이웃사랑성금 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인천약사회는 2012년부터 매년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인천의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과 함께 특히, 인천여약사회는 지역사회의 소외 여성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상일 인천약사회 회장은 "올 해는 코로나19로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성금을 직접 전달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면서 "기부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약사회와 회원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취약한 계층인 여성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달해주신 성금이 투명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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