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도시지역 장애인주거환경개선 시범사업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용, 이정선, 박은수, 정하균, 곽정숙 의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개발원 김인순 편의증진팀장이 2008년도 도시지역 장애인 주택개조 시범사업 추진현황’ 발표와 관련사업 동영상이 상영된다.

2부에서는 개발원 박춘우 경영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명지대 건축학과 이명주 교수가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한국재활복지대학 실내디자인학과 성기창 교수가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제도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동희 소장이 ‘장애인 주거권 확보를 위한 방안제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대한주택공사, 서울시, 부산시 등 사업 주무부처와 사업실시 지역 관련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 단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도시지역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한주택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서울과 부산지역 20여개 장애인 가구에 대한 주택개조를 실시했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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