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노인복지시책에 대한 홍보를 하는 순회설명회가 마련됐다.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17일부터 27일까지 2주에 걸쳐 시·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의 이용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인복지예산 증가와 경북도의 노인복지장기종합대책, 기초노령연금제, 노인일자리사업, 다양한 복지서비스, 독거노인과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청소년 효 실천 교육 등의 내용이 마련됐다.

아울러 설문을 통한 건의사항을 파악, 노인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설명회에 이어 노래교실 등의 오락프로그램으로 참가 노인들에게 오락시간도 함께 제공한다.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노인들이 몰라서 노인복지혜택을 못받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하기 위해 이번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 6천 9백개 경로당에도 홍보물과 시군에 배치된 경로당 순회관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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