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7일 모금회에서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41번째 회원으로 김한길(24)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운동’대표이자 인천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김한길 아너는, 본인이 힘들었을 때 받았던 도움처럼 어려운 시기를 격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가입식에서 김한길아너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족함 없이 키워주신 부모님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도움 덕분에 제가 다른 도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재선 회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젊은 차세대 리더들의 가입이 이어지는 모습에 나눔의 선한 영향력의 가치가 크다고 느꼈다. 젊은 나이에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김한길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활발한 아너소사이어티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