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브라운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왼쪽)이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브라운코리아(대표 채창형)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 2000만 원과 2700만 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의료용품은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병원으로 지원되어 음압병동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채창형 비브라운코리아 대표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19 로 투병중인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로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하여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전달해주신 의료용품과 성금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라운코리아는 독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으로 Sharing Expertise (전문성의 공유) 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였다.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바쁜 의료 환경 속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전문용품으로 구성했으며, 대한민국 의료진을 응원하는 비브라운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 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기부한 의료기기는 음압병동에서 정밀하고 정확한 약물 투여를 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시린지펌프와 효율적이고 안전한 약물주입 치료를 위한 디스코픽스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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