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대표 도현훈)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소아암재단 사무실에서 코로나19 손소독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다솔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투병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손소독제 약 1000여점을 후원하였다.

이번 기부된 물품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전국의 소아암 병원 등에 전달되어 환아들의 투병을 도울 예정이다.

다솔의 이종우 이사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제조하는 손소독제를 이번에 기증하며, 이 제품이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투병중인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알고 이렇게 흔쾌히 손소독제를 기증해주신 ㈜다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들은 정말 면역력이 낮아 감염에 취약한데, 이번에 기증해주시는 손소독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필요한 물품입니다. 소중히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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