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7일 블랙야크 부천시청점(점주 홍순민)을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 ·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45명 선정하여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했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김정은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한 어르신에게 블랙야크(경기 부천시청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블랙야크 양말과 쿨맥스 제이 외 식료품을 지원함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경감시키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효(孝)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신 후원처에 거듭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야크효(孝)박스를 지원받은 허*희 어르신은 “허리 수술 이후 거동이 불편하여 몇 달 동안 외출도 제대로 못하고 경제적인 여유도 없어서 별 반찬도 없이 겨우 식사를 하고 있었다”라며 이렇게 지원을 해주니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코로나 19 극복을 응원하며 화분을 전달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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