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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개도 고령사회 진입전남 초고령...2030년 고령인구 ‘4명중 1명’
오윤경 기자 | 승인 2005.04.28 10:19

2030년이 되면 4명중 1명이 노인이라는 통계청의 추계결과가 나왔다.

지금처럼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 2030년이 되면 일부 지역에서는 젊은층 2명중 1명이 노인을 부양하게 되고, 65세이상 고령인구는 올해 9.1%에서 2015년 12.9%, 2030년에는 24.1%까지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26일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2001~2030년 ‘시.도별 장래 인구 특별 추계결과'에 따르면, 2015년에 경기도를 제외한 8개도가 고령사회(총인구 중 고령인구 14% 이상)에 진입할 전망이다.

특히 전남은 고령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고령인구 20%이상)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노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책임져야 할 유년인구(0~14세)와 노령인구의 비중을 뜻하는 부양비는 올해 39.3%에서 2030년 54.7%로 높아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생산가능 인구층이 비교적 두터운 대전(49.8%), 경기(50.0%)도 2030년이 되면 생산가능 인구 2명당 1명꼴로 노인을 부양해야 하고, 전북(72.5%)과 전남(79.4%)은 생산인구 1명당 부양해야 할 노인수가 0.8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 경우, 미래 성장동력이 위축되는 등 사회문제가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복지부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업무 지원 추진기구를 마련, 저출산 대책과 고령친화적 사업의 육성 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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