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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사회복지정보센터,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으로 교육과 모임 진행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05.28 17:46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사회복지정보센터에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이하 코로나19 온라인 지원사업)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정서적 거리 줄이기’를 운영하고 있다.

올초, 코로나19 감염 속출로 인해 상당수 사회복지시설이 시설을 폐쇄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들, 시설 방문이 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하던 어르신, 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토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이용자들을 위해 4월부터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코로나19 온라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교육, 모임, 학습 지도 등을 온라인 양방향 소통으로 전환하여 물리적인 거리는 유지하되 정서적인 거리는 좁히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시설 방문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온라인으로 시설 이용 어르신을 만나게 된 브니엘원예치료봉사단 서흥순 단장은 “처음에는 화면으로 어르신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안전하게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원예치료를 알려드릴 수 있어 좋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초부터 온라인 공동체를 운영해온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관장은 “코로나19로 시설 방문이 어려웠던 회원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언택트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컴퓨터 기기와 데이터를 제공하여 온라인 상의 활동으로 일상을 찾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또한 집에만 있는 회원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뜨개질, 프라모델 조립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종식과 관계없이 10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차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뉴노멀 시대의 서비스 대안으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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