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활동서비스 포스터.[사진=보건복지부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가 충남지역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활성화(이하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위해 적극 나선다.

충남발달센터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발달장애학생 가정에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 안내문을 발송했고, 15개 시·군청과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홍보, 대상자 발굴 지원 등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올해 충남지역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이 확대되면서 더욱 많은 발달장애학생들에게 방과 후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서비스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이 방과 후 자립 준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올해 15개 시·군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350명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1개소로, 충남평생복지협회(천안시), 공주시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공주시), (사)좋은복지 방과후 활동센터(아산시),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아산지회(아산시),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서산지회(서산시), 서산시장애인복지관(서산시), 논산시햇살누리센터(논산시), 계룡장애아동재활치료실(계룡시), (사)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당진시), 사비 부여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부여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서천군)이며, 시·군별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이용방법 등 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T. 041-415-1217)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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