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밀알콘서트.[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7회 밀알콘서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에 '연결'(On)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아나운서 정지영이 사회를 맡고 비와이, 길구봉구, 딕펑스, V.O.S, 뮤지컬 배우 김지우 등이 출연한다. 시청은 무료지만 원하는 개인과 기업은 콘서트에 후원할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코로나19로 고용 위기에 놓인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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