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나눔명문기업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나눔명문기업 1호에서 10호 명문기업 대표, 가운데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회장, 박인서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나눔명문기업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서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나눔명문기업 1~10호 대표 및 관계자,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명예의 전당 개관을 축하하며, 현황표에 직접 해당기업의 현판을 부착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약정금액에 따라 그린(1억원이상), 실버(3억원 이상), 골드(5억원 이상)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은 그린회원 9명, 골드회원 1명으로 현재 10호까지 가입되어 있다.

이번 명예의 전당 개관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고액 기업기부자들의 나눔을 기념하고, 인천공동모금회를 방문하는 기부자, 사회복지시설, 학생 등에게 나눔명문기업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명예의 전당 개관을 축하드리며, 인천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는 나눔명문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나눔명문기업 프로그램이 시작된지 1년이 안됐지만, 인천의 기업들은 숭고한 나눔정신으로 전국 나눔명문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이런 선한영향력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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