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새희망과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위한 전달식이 진행했다.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기방임 어르신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높아진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반려식물을 통하여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반려식물을 지원한 더불어함께 새희망은 그룹홈,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온 바 있으며, 최근 사업대상을 넓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사업 또한 그 일환이다.

이날 지원받은 반려식물은 지역사회 내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명에게 방문을 통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반려식물 정보와 키우는 방법, 식물영양제 등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에 쉽게 접근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의 김종범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반려식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반려식물을 지원해 준 더불어함께 새희망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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