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달센터는 ‘2020년 제1차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주발달센터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10일부터 19일까지 제공인력과 예비제공인력, 관련기관 종사자 등 36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제1차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이론과목과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발달장애인과 안전 등 공통필수과목 내용이 함께 다뤄졌다. 제공인력으로 근무하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는 이론교육 30시간 및 현장실습 24시간,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이론교육 18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인발달장애인 대상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후활동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발달장애인(또는 대리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3곳,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3곳이며 향후 사업 대상자 및 제공기관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등 본 사업 관련 정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broso.or.kr/jeju/) 또는 제주발달센터 개인별지원팀(064-803-3711)에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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