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은 종합병원 등에서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된 세탁물을 분류 분배하는 작업과 병원에서 사용하는 각종 도구를 세척하고 소독하는 작품이다.

우수상에는 관공서의 정원을 관리하는 김민수 씨의 ‘관공서 정원관리 도우미’와 초․중․고 및 특수학교 급식시설에서 배식, 식기세척, 청소 등의 작업을 담당하는 이찬호 씨의 ‘학교 급식 도우미’ 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미술관, 박물관, 고궁, 지역문화센터 등 공공문화예술기관에서 입장권 수령 및 안내를 하는 신현호․이혜란 씨의 ‘공공문화예술기관 매표관리’,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에서 동물관리보조, 안내, 청소업무 등을 담당하는 강민정 씨의 ‘대공원(동물원 등) 시설관리 보조’, 공공기관에서 방문객 안내 업무를 담당하는 김민환 씨의 ‘공공기관 “Happy Call" 안내데스크 도우미’ 사업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선정된 일부 아이템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해 장애인 일자리로서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이 입증될 경우 내년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아이템 선정, 전국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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