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인천보호관찰소)는 2일 만수1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사회봉사대상자 9명을 투입, 남동구 만수동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국민공모 수혜자는 지적장애인 자매로, 함께 거주하던 모친이 건강상태 악화로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 주거지 위생 관리가 돼있지 않은 상태였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사회봉사 집행은 주거지 내 쓰레기 버리기, 짐 정리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작업 개시에 앞서 사회봉사 대상자에 대한 발열체크, 주거지 내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조치를 거쳐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법호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봉사를 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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