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아동/청소년 복지
'학생' 아닌 '청소년' 할인제로…"학교밖 청소년도 차별 없게"여가부, 내일 '제3기 학교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개최해 협조 요청
박찬균 | 승인 2020.07.03 13:47
지난해 8월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0년도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대학진학박람회'.

여성가족부는 정부 정책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 요소가 없도록 관계부처에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여가부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열고 관계 부처에 이런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여가부의 요청안에는 대표적으로 각종 공모전 등 행사와 관련해 참가 자격을 '학생'만으로 규정하지 말고 '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으로 표현하고, '학생 할인제'를 '청소년 할인제'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분을 증명할 때 학생증이 아닌 청소년증을 제시하더라도 학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도 포함됐다.

여가부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를 그만둔 후 가장 어려움을 겪는 요소로 선입견, 편견, 무시 등을 꼽고 있다. 여기에다 같은 나이임에도 학교에 다니는 또래들이 받는 각종 할인 등 사회·제도적 혜택에서도 제외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희경 여가부 차관은 "관계부처와 협업해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지원 정책의 이행과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가부는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에 관한 자문을 할 민간 위원들도 위촉한다. 위원에는 김지연 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정근 성균관 교수, 이보람 변호사 등 7명이 선정됐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83 광진빌딩(대림동 990-44)  |  대표전화 : 02-847-8423  |  팩스 : 02-847-8424
등록번호 : 서울 다 05179  |  등록일 : 1996. 12. 10  |  발행·편집인 : 김종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시훈
Copyright © 2020 복지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