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협회는 28일 종로타워 앞에서 청.장.노년이 함께하는 YOU 캠페인을 벌였다.<사진/최경훈 기자>

세대통합,세대화합을 증진하는 대한은퇴자협회의 ‘YOU 운동’이 거리로 나섰다.

은퇴자협회는 28일 오후 5시부터 종로1가 종로타워 앞에서 청.장.노년이 함께하는 ‘YOU 캠페인’을 벌였다.

‘YOU 운동’은 Young, Old가 함께 협력하며 ‘모든 세대를 가치있게 보는 사회’로 만들면서, 세대 간의 통합을 도모하는 운동이다.

각 세대는 특이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살아갈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대 간에 상호 의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운동의 취지.

캠페인에는 YOU 취지문 낭독, 리본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있었으며 50대 이상 장노년과 대학생,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사진/최경훈 기자>

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인구구조의 파괴로 인한 베이비붐세대와 베이비붐 이후 세대 간의 갈등이 ‘세대전쟁’으로 치닫게 된다”며 “각 세대의 장단점이 인정받고 교류되어 모든 세대가 하나가 되는 YOU  운동이 노령사회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자협회는 “시대적 상황을 인식하고 사회적 과제로써 Young Old UNITED(세대화합, 세대통합)의 YOU운동을 계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거리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YOU 취지문 낭독, 리본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있었으며 50대 이상 장노년과 대학생,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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