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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 퇴직연금 도입, 사회복지시설 의무보험 공제회 가입 일원화 시급공제회,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위해 현장의 소리 청취 위한 현장간담회 진행
박찬균 | 승인 2020.07.14 18:06

사회복지공제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제대로 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공제사업에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복지 현장종사자들은 현재의 공제사업은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공제사업이 진정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 사회복지시설 의무보험 공제회 가입 일원화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주장은 14일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가 공제회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진행한 현장간담회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간단회의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공제사업 참여 경험담 및 장·단점 ▲종사자 처우개선 및 시설 안전을 위한 공제사업 발전방향(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공제회의 역할, 현장에서 원하는 공제사업과 공제회의 역할) ▲기타 공제회 사업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라는 주제로 현장 사회복지사 20명,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 국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의 김봉겸 보좌관 등 총 30여명이 대담 형식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공제회는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현장 종사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총 633명이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이번 대담은 6월 19일 진행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으로 7월 14일로 연기됐으며, 방역대응지침에 따른 철저한 사전·사후 소독과 행사 일주일 전부터 체온 측정, 당일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불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주제는 퇴직연금 사업, 정부지원단체상해공제 가입 대상자 확대, 사회복지시설 의무보험 공제회 가입 일원화였다.

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본 대담이 공제회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됐으며, 공제회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공제회 내부에서 적극 해결하고, 공제회 외부, 정부나 국회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주요 논의에 대한 관련 방안들은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만번째 가입자 전해진 대리(사진 오른쪽)가 강선경 이사장으로부터 경품을 받았다.

간담회에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정부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시설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하며 공제회에 대한 현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김봉겸 보좌관은 “공제사업이 활성화 되기 위한 방안들을, 퇴직연금 제도 도입 등과 함께 검토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시작 전 장기저축급여 3만 번째 회원 탄생 기념식을 진행해, 전해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대리가 30만원의 상품권을 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담이 진행됐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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