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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 6월 취업자 35.2만명 감소... 실업률 4.3% 역대 최고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07.15 16: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올해 6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보다 35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122만8000명)·실업률(4.3%)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기록하면서 고용절벽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2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연령대별 취업자는 60세 이상 33만8000명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줄었다. 30대 취업자 수가 19만5000명 줄면서 가장 큰 감소폭 보였고 40대 18만명, 20대 15만1000명, 50대 14만6000명 감소 순이다.

취업자 수 증감을 업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 18만6000명, 도·소매업 17만6000명, 교육서비스업 8만9000명, 제조업 6만5000명 등이 줄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16만4000명, 농림어업 5만2000명, 운수·창고업 5만명이 증가했다.

6월 실업자 수는 122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1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2828만3000명으로 26만2000명 줄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을 나타내는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오른 4.3%를 기록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0.3%포인트 오른 10.7%로, 6월 기준 1999년(11.3%) 이후 최고치다.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년 전보다 2.0%포인트 오른 13.9%를 나타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54만2000명 늘어난 1649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229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8만90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구직단념자는 53만8000명으로 2만4000명 증가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월 고용동향에 대해 "제조업 고용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다"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은 청년층이 고용 회복이 더디다는 점도 마음 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4월을 저점으로 코로나19 충격에서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기는 하나 국내외 방역 상황 등 아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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