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화주)에서는 16일 초복을 맞아 ‘한방삼계탕 1000그릇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사상구청(구청장 김대근)의 연계를 통해 (주)장닭으로부터 후원받은 생닭 1000마리를 활용하여 은혜로교회, 양문교회, 부산시민교회, 사상구  행정복지센터 12곳의 협력과 낙동로타리클럽, 사상JCI, 사상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예방을 위해 단체식사를 금지하고 14곳의 배부처에서 개별 배분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는 가정배달을 통한 나눔을 실시했다.

정화주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위로 인한 건강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무사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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