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과 김보성 레드엔젤 응원단 명예회장 겸 배우가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레드엔젤은 지난 17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대한직장인체육회 사무실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 어명수와 레드엔젤 응원단 명예회장 김보성 배우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금 마련을 위해 9월 19일~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0코리아 월드응원올림픽’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엔젤은 세계 최초 월드응원올림픽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지구촌의 희망과 인류 번영을 위해 세계 최초로 200개국 2만명의 레드엔젤 응원단이 다 함께 응원 율동을 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레드엔젤의 목표는 모든 변화의 바람에 적응해야 하는 폭풍과 같은 전야제 속에서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어 전 인류를 응원하고 ‘WE ALL ARE ONE’의 모토로 하나의 지구촌이 되는 것이다. 레드엔젤은 나 하나가 아닌 전 세계가 하나 되어 번영하는, 그 중심에 있는 주춧돌 역할이 되고자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가 하나 되고자 하는 물결에 많은 동참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 첫 번째 참여 방법으로 레드엔젤은 응원올림픽 주제가로 5000만의 <코리아찬가>를 응원가를 정하고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코리아찬가> 뮤직비디오 댄스 응원 율동을 따라해 각자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URL 주소를 보내면, 선정을 통해 2020코리아 월드응원올림픽 무료입장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선정된 팀에는 K-POP 스타들과 함께 응원올림픽 본무대에 설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이 주어진다.

다른 참여 방법도 있다. 레드엔젤은 지역별 레드엔젤 <우리동네 응원단> 회원이 될 경우, 추첨을 통해 무료입장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응원단> 응원 문자 수익은 지역별 불우회원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레드엔젤이 준비 중인 2020코리아 월드응원올림픽 한정판 레드엔젤 방탄마스크를 특별 가격에 구입하면 해당 수익금을 백신 개발 기금으로 적립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수익금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전달돼 백신 개발, 빈곤국을 위한 백신 배포에 사용된다.

이 이벤트는 레드엔젤 방탄마스크를 착용,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왼쪽 가슴에 올린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무료입장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레드엔젤은 <레드엔젤 방탄마스크 월드캠페인>에 동참해 전 인류를 위한 백신 개발 기금에 참여하는 자랑스러운 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을 제안한다며 참여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나 자신을 향한, 5000만이 함께가는 길이고 그 길을 레드엔젤이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엔젤은 K-POP 흐름과 함께 K-방역 물결을 제시하며 K-방역의 선구자로 기네스북에 도전하고 코리아 찬가로 전 세계에 한국의 물결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어 공식 웹사이트 구축이 완료되면 해외 유저 유입이 늘어 K-방역에 대한 추가적 홍보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