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23일 대한여한의사회와 미혼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지난 23일,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선)와 미혼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미혼한부모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 조영도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여성, 가정폭력 피해여성, 이주여성 등을 위해 1965년부터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 및 재가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는 오랜 시간 여성의 권익향상 뿐 아니라 여성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오고 있다.”며 “미혼한부모가정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한여한의사회와 동행하게 됨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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