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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대처법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07.30 11:22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을 들 수 있다.

온열질환의 주 증상은 고열, 땀, 빠른 맥박 및 호흡, 두통, 오심, 피로감, 근육경련이 대표적이다.

열사병은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환으로 40도를 넘는 고열로 일사병과 달리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신체 변화를 인지하기 어렵고 의식을 잃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발성 장기 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다.

열사병은 중추신경계의 이상소견이 나타나는 점이 일사병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으면 신속히 119로 신고를 하고, 시원한 장소로 옮기면서, 환자의 옷은 느슨하게 해 주면서 몸을 시원하게 식혀 준다.
목이나 겨드랑이 밑에 얼음주머니를 사용하되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물을 먹이는 것은 위험 하므로 먹여서는 안 된다.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체온조절 중추가 능력을 상실하여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되고 40도 이하의 발열, 구토, 땀을 많이 흘리고 얼굴에 창백함과 근육경련이 있고 힘이 없으며,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일사병은 열 탈진으로 땀을 많이 흘리므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혀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올려 줘야 한다. 경련이 일어난 근육부위를 마사지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의사 소통이 될 경우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이럴 땐 이온 음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
-카페인 음료나 주류는 탈수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스포츠 음료로 수분   섭취 권장
-당분이 많은 과일보다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
-규칙적인 운동으로 더위에 대한 적응능력 키우기
-그늘에서 휴식하기
-외출시 양산이나 챙이 있는 넓은 모자 착용
-꽉 끼는 옷 입지 않기(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온열질환은 증상이 코로나19와 비슷하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유심히 살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노년층, 만성질환자는 외부에 적응하고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 그늘, 휴식을 꼭 실천 해야 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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