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에 선정되어  8일부터 “내 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일대일 매칭 문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본 복지관 다소니뮤지컬단 소속 장애인 1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명이 일대일로 매칭되어 참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시작 전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1회기 “내 생애 주인공은 나야 나: 장애 이해교육 및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관람”, 2회기 “빛을 찾아서: 광명시 체험카페 이용”, 3회기 흙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구성된다.

“내 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는 1회기에 관람할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의 주인공처럼 역경에도 스스로를 믿고 주인공이 되어가는 다소니뮤지컬 단원들을 응원하는 뜻을 담았다. 본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도모하기를 기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대일 매칭 문화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