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1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11일 창원스마일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 모습[사진=경남발달센터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11일 창원스마일센터와 ‘경남지역 피해 발달장애인의 심리지원 및 권리를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스마일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배진기 경남발달센터장, 송민정 창원스마일센터 부센터장 등 양기관 대표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창원스마일센터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의학적진단, 법률상담, 사회적 지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자들에게 임시주거가 가능한 쉼터를 마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피해발달장애인 사례연계를 통한 심리지원 및 서비스 연계 ▲각 기관 사업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한다.

배진기 경남발달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우울증,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지역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청주스마일센터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빠른 시일 내로 지역사회로 복귀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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