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화성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온 가족 행복밥상'을 운영한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진승)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화성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온 가족 행복밥상(이하 행복밥상)’을 운영한다.

 ‘행복밥상’은 화성시 로컬푸드를 이용하여 온 가족이 참여하여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성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화성시 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에 활기를 더하는 취지의 행사이다.

8월 14일 남양읍의 모두누림센터와 병점동의 유앤아이센터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농산물 꾸러미가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참여대상은 화성시 관내 거주 총100가족으로, 참여방법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농산물 꾸러미를 수령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자율 요리를 만드는 요리과정을 사진 또는 영상 등을 후기로 제출하면 되는 것이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는 집콕문화가 자리잡음에 따라, 성황리에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진승 대표이사는 “금번 ‘행복밥상’을 통해 가족끼리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화성시민들의 가족간 마음의 거리는 좁히고, 나아가 우리지역 농산물 이용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지역 농가와 생산자들에게 보탬이 되어 더불어 사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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