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발달센터는 10일부터 14일까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교육을 완료했다. 사진은 14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사진=세종발달센터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가 10일부터 14일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예비제공인력, 관련기관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2020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교육’을 수료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만 12세에서 18세 미만 중·고등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프로그램을 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은 지식역량, 가치 및 태도역량, 실천기술역량 등 이론교육 10과목(30시간)과 현장실습(24시간),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방과후활동서비스의 실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이해 등 이론교육 6과목(18시간)으로 제공됐다.

유재옥 세종발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차례 교육이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기다려주시고 참여해 주신 교육생 분들이 향후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에 열정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향후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의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더 알찬 교육을 진행하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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