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근무하는 김강수 경사(41세)가 올해 전국 최다 뺑소니 검거왕으로 선정됐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임통일)는 김강수 경사가 올해 뺑소니 검거왕으로 뽑혀 오는 25일 63빌딩에서 개최되는‘제12회 뺑소니 교통사고 추방시민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에서 ‘교통정의상’을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김강수 경사는 2008년 한 해 동안만 무려 109건의 뺑소니 사건을 해결해 뺑소니범 최다 검거 경찰로 선정됐다.

교통정의상 시상은 25일 오후 12시,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교통안전관련 단체 대표 및 관계자,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 역대 정의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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