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석표)는 2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 재2본점에서 제31회 대구사회복지사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날 개최된 워크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시행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구지역 사회복지사 1000여명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방송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사회복지현장의 위기상황들에 대처하고자 “감염(感染)의 시대! 사회복지현장의 대응”이라는 대주제로 아래 「코로나19, 1차 유행 성찰과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재난상황에서의 코호트 격리」, 「재난상황에서의 심리방역」, 「재난상황에서의 자원배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대구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의 후원으로「제3회 DGB대구사회복지사상」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구시민과 생활인들의 안전을 위한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에게 「대구시장상」, 「대구시의회 의장상」,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상」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제37대(정연욱), 제38대(김석표)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한다.

제38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석표 회장은 “코로나 19 팬더믹 상황에서 대구 사회복지사들은 장애인 확진자와 그들의 가족을 돌보았고, 생활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으며 소외계층의 가장 기본적인 삶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그들과 함께했음을 강조하면서 의료진처럼 최전선은 아니지만,최우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공동체의 곁을 지킨 필수인력(Essential Work)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복지증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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