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노인 복지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노인 77만명…전년 대비 15.1% 올라건보공단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 연보'…신청자 111만여명
박찬균 | 승인 2020.09.03 14:26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을 받아 혜택을 본 노인은 약 77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와 인정자 모두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장기요양보험 운영 및 재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인정자는 77만2206명으로, 2018년(67만810명)과 비교해 15.1% 증가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지난해 신청자는 111만3093명으로, 2018년(100만9209명)보다 10.3% 증가했다.

의료보장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61만1770명에서 800만3418명으로 5.1%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와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았다.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인정률 역시 8.8%에서 9.6%로 올랐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의 등급을 살펴보면 1등급 4만4504명, 2등급 8만6678명, 3등급 22만6182명, 4등급 32만5901명, 5등급 7만3294명 등이었다. 인지 지원 등급은 1만5647명으로 집계됐다. 4등급 인정자는 전체 인정자의 42.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장기요양보험의 연간 총급여비(본인 일부 부담금+공단 부담금)는 8조5653억원으로, 2018년(7조670억원)보다 21.2% 증가했다. 공단이 낸 부담금은 7조7363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90.3%를 차지했다.

급여를 이용한 수급 노인은 73만2천181명으로 전년보다 12.9% 늘었다. 급여 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28만4256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2% 증가했다.

장기요양 기관에서 일하는 인력은 49만2132명으로 전년보다 16.8% 늘었다. 이 가운데 90.3%를 차지하는 요양보호사가 44만4525명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장기요양 기관은 2만4953곳으로 집계됐다. 재가 기관이 1만9410곳, 시설 기관은 5543곳이었다.

작년에 부과된 장기요양보험료는 총 4조9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9191원으로 2018년(7599원)과 비교하면 1592원, 비율로는 21.0% 늘었다. 장기요양보험료 징수액은 4조8674억원으로, 누적 징수율은 98.3%를 달성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83 광진빌딩(대림동 990-44)  |  대표전화 : 02-847-8423  |  팩스 : 02-847-8424
등록번호 : 서울 다 05179  |  등록일 : 1996. 12. 10  |  발행·편집인 : 김종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시훈
Copyright © 2020 복지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