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 참여할 기업과 연구기관, 대체인력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을 받아 출산·육아 휴직자나 육아기 단축 근로자가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 학·석사 기준 최대 2100만원, 박사 기준 최대 23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남성 육아 휴직, 코로나19로 인한 단축근무 사용에 대해서도 지원하며 2020년 1월 1일 이후로 대체인력을 이미 채용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적당한 대체인력을 찾지 못한 경우에는 WISET 대체인력풀을 활용해 맞춤형 채용 연계도 지원한다.

참여 기관 자격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제1항 또는 제14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는 연구기관 혹은 벤처·중소기업, 연구소기업으로 채용 인력의 4대 보험 및 퇴직금을 필수로 제공해야 한다.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아닌 기업은 신용평가 등급이 B0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대체인력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공계 전공자이면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www.wiset.or.kr/wedodream)를 통해 받고 있으며 사업 문의는 WISET R&D경력복귀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안혜연 소장은 “기업에는 출산, 육아,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공백을 메울 수 있고 미취업 경력단절 구직자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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