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노인맞춤형 여가선용 학습지 ‘팔달심풀북’을 제작하여 지난 16일 이를 받아보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한다.
 
 ‘팔달심풀북’은 팔달심심풀이북의 줄임말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른 외출자제로 인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료함을 호소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제공하는 학습지 형태의 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팔달노인복지관 ‘심풀북’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건강퀴즈, 속담퀴즈, 팔달노인복지관에 대한 퀴즈, 미로 찾기 및 틀린그림찾기, 종이접기 등 어르신들의 심리방역과 인지자극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모집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수원시 거주 어르신으로 정해진 일자에 복지관에 방문하여 기존에 완성한 심풀북을 제출하고, 새 심풀북을 받아가실 수 있는 신체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및 전화(031-248-38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많은 어르신들이 ‘팔달  심풀북’을 통해 가정에서의 무료함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장기간 휴관으로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들과의 새로운 소통 방법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복지관 이용회원 어르신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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