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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연휴 취약계층 지원"…식료품·무료급식 제공시립 장사시설 실내봉안당 10월18일까지 휴일·주말 폐쇄
박찬균 | 승인 2020.09.29 14:49
소외 이웃 추석명절 선물꾸러미[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에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식료품과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긴급위기 가정, 기초수급자, 차상위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만5천세대에 식료품을 지원한다. 연휴에 노숙인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41개 시설을 통해 하루 세끼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또 노숙인 보호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노숙인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해 38개 의료기관이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던 명절 생활필수품 꾸러미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가구에 비대면 전달한다.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던 '합동차례상'은 개별 도시락 전달로 대체한다.

시는 혼자 사는 어르신 등 3만1536명에게 연휴 다음 날까지 전화·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 18만 가구, 요양시설 16곳에 입소한 노인 1천121명, 장애인 거주 시설 45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2350명에게 추석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시립 장사시설 등에서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휴일과 주말에 시립 장사시설의 실내 봉안당 5곳(시립승화원 1곳, 용미1묘지 3곳, 용미2묘지 1곳)을 폐쇄하고, 그 대신 비대면 온라인 성묘 채널 '사이버추모의 집'을 운영한다.

시립승화원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2부제를 실시하고, 용미리 1·2묘지와 벽제리에서 운행했던 무료 순환버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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