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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2060년에 인구 절반 '노인'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09.29 20:19

앞으로 5년 뒤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47년에는 가구의 절반이 고령자 가구가 되고, 2060년에는 43.9%로 인구 절반 가까이 노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12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5.7%를 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중이 20.3%에 이르러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2060년엔 고령 인구 비율이 43.9%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통계청은 전망했다.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21.7명을 기록한 뒤 2036년 50명, 2060년 91.4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녀별로는 여자가 17.9%로 남자 13.5%보다 고령인구 비중이 4.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전남의 고령인구 비중이 23.1%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경북 20.7%, 전북 20.6%, 강원 20.0% 순을 나타냈다. 세종시는 고령인구 비중이 9.3%로 전국에서 가장 고령인구 비율이 낮아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2030년에는 세종시의 고령인구 비율이 14.8%로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령가구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464만2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2.8%를 차지했다. 2047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49.6%가 고령자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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