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천구청의 지원으로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집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애가 심한 80가구를 선정해 편의시설 및 주거환경개선을 무료로 지원해 준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기존의 주택에 ▲이동 및 안전을 위한 편의시설 ▲문턱 낮추기 ▲핸드레일 설치 ▲경사로 설치 ▲문턱제거 등과 안전한 생활과 편리성 확보를 위한 시설 ▲욕실 안전손잡이 설치 ▲리모컨 형광등 설치 ▲도어락 등 실절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설로 폭넓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사업비 1500만원은 양천구청이 전액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대상자 모집 및 선정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와 복지관에서 병행해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한편 이번 편의시설지원사업에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편의시설을 지원받지 않은 장애인 가정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02-2061-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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