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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인권교육연극 '온, 오프라인 발전기!' 공연“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10.07 18:03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는 지난 2011년 지자체 최초로 양천구에 문을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권교육과 장애체험활동을, 장애인당사자에게는 자기개발과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달장애인 인권 교육연극(이하 교육연극) 「온, 오프라인 발전기!」 를 공연한다.

지난해에도 교육연극 「빨주노초파남보연」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색으로 표현, 발달장애인들이 겪은 인권차별, 배제 사례를 재구성하여 지역사회에 선보인 경험이 있다.

이번 연극은 발달장애인 배우들에게도 새로운 시도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연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소통방법을 새롭게 익히고, 비대면(온라인 ZOOM) 연습을 진행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역시 무관중으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교육연극 「온, 오프라인 발전기!」는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하던 배우들이 오랜만에 춤 연습을 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날, 배우들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영상통화나 전화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모아 담아내었다.

코로나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일상과 경험을 통해 어떻게 서로가 함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영향을 주고받고 온, 오프라인의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감에 대한 이유를 느끼게 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

'온, 오프라인 발전기!'는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연극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humanrights.yangcheon.go.kr), 전화(02-2061-5323/070-7862-3885)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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