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와 사법연수원이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사법연수원 포토갤러리 미네르바에서 제29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차별 금지법 시행을 기념하는 ‘나의 꿈, 스포츠’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조세현 작가가 장애인선수들의 스포츠를 향한 꿈과 열정의 순간을 그대로 포착한 아름다운 사진 10여점이 전시된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해 지난 2008년 4월 11일부터 시행됐으며 올해 4월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체육영역에서는 장애인의 체육활동에 있어서 차별 금지 내용이 포함되며, 체육시설의 경우 시설운영 주체 및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편의 제공을 규정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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