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확립을 위한 ‘제11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을 13일부터 25일까지 접수받는다.

백일장은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등(중학생은 산문과 방송소감문)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입상자는 5월 29일에 발표하고, 6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방송소삼문을 제외한 부문별 대상 각1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초등학생 최우수상은 부문 구분 없이 16개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시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 산문부분 우수상과 장려상은 소년한국일보사 사장상, 독후감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CBS 사장상, 방송소감문은 최우수상과 우수상과 장려상은 KBS한국방송공사 사장상이 주어진다.

또한 중학생은 최우수상이 구분 없이 16개 시.도교육감상, 시.도의회의장상이, 산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방송소감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이, 가작은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학교 학생의 참가독려와 많은 입상한 학생을 배출한 학교의 지도교사와 장애인 인식개선 백일장에 공로가 큰 교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단체상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초등)이 부상과 함께 제공된다.

특히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방송물 ‘대한민국 1교시’를 제작해 20일 오전 9시5분부터 25분간 KBS1라디오, 3라디오에서 전국의 초등학생들의 1교시에 장애 이해를 돕는 방송물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 방송을 본 후에 느낌점이나 소감을 적어 방송소감문 부문에 응모 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 및 문의는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02-784-9727)에 문의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참조하면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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