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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한노인회장 선거에 김호일, 김태랑, 강숙자, 이정익, 차흥봉 출사표19일 선거…홍보물 발송 등 서면 유세로 치러져
박찬균 | 승인 2020.10.15 12:29
18대 대한노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왼쪽부터 기호순으로 김호일, 김태랑, 강숙자, 이정익, 차흥봉 후보.

제18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가 19일에 치러지는 가운데, 5명의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득표전에 나섰다. 이번 선거는 유력 정치인 출신과 기업인, 사회복지 전문가까지 가세해 예측불허의 득표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등록을 마친 후보들을 기호별로 보면 기호1번 김호일 서울연합회 명예회장, 2번 김태랑 전 국회 사무총장, 3번 강숙자 전 국회의원, 4번 이정익 전 대한노인회 부회장, 5번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이다.

▲김호일(78) 후보는 제14·15·16대 국회의원(한나라당, 마산합포)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노인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헌정회 노인복지정책위원장과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김태랑(77) 후보는 제15대 국회의원(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을 지냈으며,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2002~2003년)과 국회 사무총장(2006~2008년)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수산대를 졸업했으며, 부경대 경영학 명예박사를 취득했다.

▲강숙자(75) 후보는 제16대 국회의원(민주국민당)을 지내고 헌정회 경로특별위원장, 울산대 겸임교수, 경주조선온천호텔 회장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갖추었다.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부산외국어대 경영학 석사, 서울대 보건학 석사, 경성대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정익(82) 후보는 서광종합개발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민간통일단체인 (사)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9년간 대한노인회 부회장으로 헌신했다.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차흥봉(78) 후보는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으로 세계노년학회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표이사, 대한노인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림대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대한노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한노인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의원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의 정견발표 등 유세는 불가하고 홍보물 발송, 통신 등을 통한 비대면 서면 유세로 치러지게 된다. 투표는 6인이 투표를 마치면 투표장을 퇴장하고 다시 6인이 입장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한노인회장 당선자는 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되며, 선거인단은 총회 대의원으로서 중앙회 임원, 전국 16개 연합회장, 245개 지회장 및 해외 지부장 등 284명으로 구성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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