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대회때 모습 <사진제공/사랑의복지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대회에는 전국 20개 팀 6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회는 지적능력 저하로 실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지적ㆍ자폐성 장애인의 가사와 자립생활능력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3인 1팀으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 요리 1품 과 디저트 요리 1품을 2시간내에 완성해야 한다. 심사는 맛, 위생, 조리기술, 창의성, 실생활 활용성 등 총8개 영역에 100점 만점으로 이뤄지며 대상 1팀에는 상패 및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사랑의복지관 한선미 사회복지사는 “요리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것이면서 장애니들에게는 컬러푸드를 통한 인지학습, 소근육 기능 향상 등의 재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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