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서수여식에서 우수장애인체육선수 8명, 꿈나무장애인선수 13명, 우수단체팀 6팀이 수상해 훈련비를 지급받게 됐다.

우수장애인체육선수는 매월 55만원, 꿈나무장애인선수 14명 중 9명은 10만원, 4명은 5만원이 지급된다.

인천장애인체육회측은 꿈나무 장애인선수 선발은 11명이였으나 동점자가 4명이여서 9등까지는 기존 예정대로 지급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해선 5만원씩 지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수단체팀 6팀은 30만~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날 수상한 우수장애인체육선수는 심재용(사격), 박건우(보치아), 김창만(배드민턴), 이화정(역도), 김상수(역도), 황명희(휠체어테니스), 강호용(육상-필드), 채경완(육상-트랙) 등 8명이다.

꿈나무장애인선수는 조한솔(육상-필드), 송윤정(육상-필드), 조상은(육상-필드), 석은선(육상-트랙), 나예찬(육상-필드), 이태준(스키), 박성수(수영), 김미림(빙상), 권혁주(수영), 김여수(육상-트랙), 김명준(사이클), 고선미(베드민턴), 지은혜(배드민턴) 등 13명이다.

우수단체팀은 골볼, 시각축구, 휠체어럭비, 배드민턴, 보치아, 휠체어테니스 등 6팀이다.

정의성 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면서 “수상자들의 경기력 향상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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