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말 기부 캠페인[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음 달 말까지 기금 2억1000만원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2억1000만원이라는 액수는 스타벅스 한국 진출 21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스타벅스는 2014년 이후 매해 크리스마스에 고객 동참형 기금 적립 행사를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기간 판매되는 스타벅스 플래너(다이어리) 1권당 21원, 폴더블 크로스백 1개당 21원,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1잔당 21원, 크리스마스 원두 1개당 210원이 각각 적립된다.

또 이달 중 하루를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기부의 날로 지정해 모든 물품 1개당 210원, 스타벅스 리워드(멤버십)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10원을 각각 적립해 기금을 모은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연말 스타벅스와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고객 동참으로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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