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 소리샘학습지원센터에서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지리 특강 프로그램 ‘돌격, 한지정복!’을 진행한다.

‘돌격, 한지정복!’은 5회기 프로그램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이 병행된다. 4회기의 온라인 이론교육과 1회기의 오프라인 실습교육(퍼즐, 특산물 지도 만들기 등) 활동으로 계획됐다.

청각장애 학생들의 경우 청력손실 및 문어의 제한성으로 인해 읽기 능력이 자신의 학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난해한 언어들이 많은 사회교과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여 학업성취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소리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청각장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한국지리 과목을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다양한 시각 자료와 체험활동 자료를 활용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한국지리에 관심이 있거나 한국지리 과목을 어려워했던 청각장애 청소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삼성소리샘복지관 부설 소리샘 학습지원센터로 문의(02-824-1412 (전화) / 010-2037-1973 (문자))또는 신청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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