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15일부터 ‘서울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차량을 125대로 증차해 매일 1000명의 시각·신장장애인의 이동 및 민원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는 15일 오후 3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서울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증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심부름센터는 차량을 올해 20대 증차해 총 125대의 차량으로 시각장애인 수험생·직장인·민원보조 대상자 등 약 36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운전기사로서 콜센터와 연계체험 과정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서울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를 포함한 장애인 이동수단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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