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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장애인식 개선 온택트 콘서트 개최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 출연
박찬균 | 승인 2020.11.30 14:07
경남 최초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이 장애인식개선 온택트 콘서트 녹화에서 ‘아리랑 랩소디’를 연주하고 있다.

LH는 장애를 극복한 피아니스트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해설이 있는 온택트 공연 ‘마음이 마음에게 With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1일 유튜브에서 콘서트 영상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 24일 무관중으로 공연을 진행한 뒤 주요영상을 유튜브에서 공개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콘서트 사회는 오대웅 아나운서가 맡고, 공연에는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과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먼저 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이자 시각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열정’ 3악장을 연주하고, ‘사랑으로’ 등 가요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경남 최초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정지선 단장 등 총 36명의 단원이 ‘아리랑 랩소디’, ‘오페라의 유령’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한다. 지난 ‘12년 창단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현재까지 50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예술가의 왕성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연주자 인터뷰와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퀴즈가 진행돼 이번 콘서트가 장애를 뛰어넘어 시청자와 연주자의 마음을 연결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유예은 양은 무관중 공연을 마친 뒤 “장애인을 도움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 대신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을 눈여겨봐 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영상은 12월 1일부터 유튜브 ‘LH티비’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애인식 개선 응원 댓글을 달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LH는 장애인지원단체 사단법인 ‘희망이룸’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를 개소해 무료공간임대, 카페운영비용 지원 등 장애인식 개선과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정관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택트로 콘서트를 진행한 만큼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기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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